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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JAPAN

삼남매 도쿄여행 - 센트리온 호텔 그랜드 아카사카 숙박 후기

by 달핑 2023. 3. 7.


여행기간 2023.02.04 - 06 (2박 3일)

일본은 숙소가 참 애매한게 하나같이 방크기가 작다..
뭔가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느껴지는데
세명이서 가다보니 숙소 잡기가 좀 어려웠다.
기본적으로 침대 2인+소파베드 1인이었고
소파베드를 펼친다고 하면 이를 제외하고도
캐리어를 둘 수 있는 면적이 있어야 했다.

짧은 시간동안 찾았을 때 가장 가성비 있다고
판단되는 숙소로 예약햇고
그래서 온 곳이

‘센트리온 호텔 그랜드 아카사카‘

일단 위치로 봤을 때 지하철이 여섯라인이 지나다니고
가장 참고했던 후기는 이 두가지였다.

위치, 돈키호테, 화장실, 금연실 모두 합격!
그래서 이전에 예약했던 숙소를 취소하고 바꿨다.
화장실 냄새는 쪼금 고민했었는데 가성비 생각하면뭐..



호텔스로 예약했고 가격은 2박해서 30만원정도!


 

지하철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게 십분도 안걸렸고
가는길에 먹을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호텔리어분 중에 한국어 가능하신 분이 있어서
굳이 안되는 영어나 일본어 안해도 아주 쉽게 체크인했다ㅎ
배정받은 호실로 가니까 일단 창문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고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굿
그리고 화장실에 난다는 냄새는
아무래도 호텔에 있는 사우나때문에 나는 꿉꿉한 냄새라고 생각되서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호텔에 있는 사우나는 남자분들 전용이라
동생들은 사우나가서 샤워하고 나는 방에서 샤워하니까 솔직히 내기준 넘 편했음ㅋㅋㅋㅋ
사우나는 한번 이용하는데 500엔이었고
숙소에 있는 유카타(?)인가 가운을 입고
사우나 가는 남자들이 많았다.

의도치 않았지만 나는 가성비 숙소로 괜찮았다!

아 그리고 돈키호테가 있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돈키호테에서 만든 피카소라는 곳이
걸어서 십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다.

돈키호테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관광객들이 많이 사는 물품들은 전부 구비되어있었음.
그래서 여기서 신나게 선물들을 사재꼈는데..

지하철 가는 길에 지나치려던 약국이 더싼걸 발견..
심지어 여기도 면세처리가능임ㅠㅠㅠㅠ
일단 내가 확인된건 키켓 말차맛이었는데
배신그자체.. 만약 누가 간다고하면
현지에 있는 마트나 약국 가격 지나가다
확닌해보길 추천...꽤 많이 샀어서 아쉽